Do not be anxious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present your requests to God.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2010년 8월 26일 목요일
해돋이 : 인상파 모네 작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인상·일출(日出)》이라는 그의 작품에서 인상파란 이름이 생겼다. 햇빛을 받은 자연의 표정을 따라 밝은 색을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팔레트 위에서 물감을 섞지 않는 인상파기법의 한 전형을 개척하였다.
Impression, Sunrise. 1873 [해돋이, 인상] 1873년
- 캔버스 위 유채. 파리 마르모탕미술관 소장.
1874년에 한 사진사의 작업실에서 열린 전시회에 전시된 그림으로 어떤 비평가가 이 그림의 제목이 특히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미술가들을 조롱조로 '인상주의자'라고 불렀다.
1874년 파리에서 '화가·조각가·판화가·무명예술가 협회전'을 개최하였는데, 여기에 르누아르, 세잔, 피사로 등의 화가들이 같이 작품을 출품하였다. 모네는 자신의 작업장 창문을 통해서 안개가 잔뜩낀 르아브르(Le Havre)항의 일출 모습을 그린 이 작품을 출품하게 되었다. 카달로그에 작품평을 무엇으로 하겠느냐는 질문에 '르아브르항의 전경'이라고 이름짓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냥 인상(Impression)이라고 하라고 대답했는데 나중에 카달로그를 보니 '해돋이 인상'(Impression, Sunrise)라고 명명되었다고 한다.
이 전람회를 보러온 르루아라는 한 미술기자가 모네의 그림의 이름을 따서 '인상파전람회'라고 하는 다분히 조롱 섞인 기사를 《샤리바리》에 실은 것이 '인상파'라는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
2010년 8월 25일 수요일
기도하는 손
독일 뉴른 박물관에 '기도하는 손'이라는 유명한 그림이 있다. 이 그림은 단지 모아 쥔 두 손 그림이 그려져 있을 뿐이다. 어린 시절에 무척이나 가난했기 때문에 미술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자기의 학비를 댈 수가 없었던 두 친구는 의논을 했다.
그중 하나가 "뒤러야, 우리가 도무지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데 이렇게 해보자. 네가 먼저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렴, 나는 식당에 가서 돈을 벌어 너의 학비를 대겠다. 네가 공부를 마치면 그 다음에 또 네가 나를 위해서 지원해 주면 내가 공부를 할 수 있지 않겠니?"라고 제의하면서 앨버트 뒤러를 위해서 땀 흘리며 쉬지 않고 일했다.
그리고 매달 이 뒤러에게 학비를 보냈다. 뒤러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미술학교를 마치게 되었다. 그가 학교를 졸업할 즈음에는 그의 그림도 서너 편씩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뒤러가 학교를 졸업한 후 그 친구를 찾아갔다. 식당에 도착했을 때 친구는 마침 식당의 한 모서리에서 친구 뒤러를 위해서 무릎 끓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주님! 저의 손은 이미 식당에서 일하다 굳어서 그림을 그리는 데는 못 쓰게 되었습니다. 내가 할 몫을 뒤러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참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소서!"
옆에서 지켜보던 앨버트 뒤러는 자기를 위해서 희생하고 기도하고 있는 친구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 자기가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무엇보다 가장 커다란 감동을 느꼈다. 그러자 뒤러는 붓을 들어서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스케치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곧 앨버트 뒤러의 유명한 '기도하는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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